쿠미대학교는 3월 새로운 학기를 시작하느라 분주합니다. 쿠미대학교는 지난 두 달 방학 동안 학교의 중요한 일들을 준비하며 분주히 움직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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🌾쿠미대 한끼 프로젝트 (One Meal Project)

지난 학기 보건 복지 사역을 시작하면서 학생들의 식사 상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, 학생들의 50프로 이상이 하루 한두끼의 식사로 지내고 있었습니다. 

지난 번 사랑의봉사단 방문을 계기로 한끼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기도하며 후원을 받게 되었습니다. 학생들이 하루에 한 끼는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게 하고 싶은 마음으로 시작한 프로젝트입니니다.

이번 학기에 이 프로젝트를 당장 시행하기는 어렵지만, 이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기간이 될 것입니다. 하루 500명 정도의 학생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하면서, 우선 식사를 준비할 주방과, 동시에 200명은 앉아서 식사할 수 있는 식당을 건축하기로 했습니다. 지금까지는 학생들이 풀밭이나 건물 밑에서 앉아 식사를 하곤 했습니다. 몇 개의 식탁과 벤치가 있긴 하지만, 몇 백명의 학생이 식사를 할 시설은 없습니다. 3월부터 시작되는 건축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.

💌 이 편지는 쿠미대 홍종인 총장님의 네 번째 편지 중 일부를 편집한 내용입니다.

에티오피아 짐마(Jimma) 지역은 Oramia 지역의 에티오피아 남서부에 위치한 도시입니다. 2017년 기준 인구 조사에 따르면 짐마는 20만 명이 넘는 주민이 거주하고 있어 이 지역에서 가장 큰 도시 중 하나이기도 한데요.🌎 짐마지역 아이들이 다음세대 리더들로 자라날 수 있도록 힘쓰고 계신 이형준 선교사님의 기도편지를 전해드립니다. 지금 바로 에티오피아의 사랑스러운 소식을 확인하세요!

🙏🏻기도요청

에티오피아가 직면한 빈곤, 기후 변화, 부족한 일자리, 적은 임금, 물과 전기 공급의 문제 등 앞으로 갈 길은 멀기만 합니다. 이렇게 어려운 상황 가운데 감사하게도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.

하지만 여전히 무슬림들은 여러 명의 아내를 두고 많은 자녀를 낳고 있기 때문에 더 많은 기도와 지원이 절실히 필요합니다.

💌 이 편지는 에티오피아 이형준 선교사 기도편지 중 일부를 편집한 내용입니다.

작년 스리랑카 아이들에게 성경을 보내기 위한 <스리랑카 지저스 아카데미 성경 보내기> 프로젝트를 기억하시나요? 스리랑카 아이들에게 싱할라어 20,000권, 타밀어 10,000권의 성경을 보내는 프로젝트였는데요:) 

지난 10월, 한국에서 스리랑카 현지 언어인 싱할라어, 타밀어 바이블타임을 발송했습니다.

그러나 현지에서 책을 찾는 과정은 정말 쉽지 않았는데요, 드디어 2025년 2월 25일, 타밀어 마가복음 성경까지 모두 도착했습니다.

4개월의 기다림 끝에 전달된 이 성경이 아이들에게 큰 축복이 되기를 기도합니다.